이은지마리산부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귀울이며 공감하고
소통을 위해 고민합니다.

mari obstetrics & gynecology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아침 든든하게 먹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조회 2,347회 작성일 13-08-16 11:47

본문


다낭성난소증후군 탓으로 불임의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은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식사 구성이 여성의 생식능력을 향상시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의과대학 다니엘라 야쿠보비치 교수와 울프슨 메디컬 센터 당뇨병 연구팀은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걸린 여성의 아침 섭취량을 늘리고 저녁 섭취량을 줄이는 것으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주고 배란 빈도를 증가시켜서 여성의 생식능력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야쿠보비치 교수는 "이제까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치료가 주로 비만인 여성에 맞춰져 있는데, 대다수 환자가 정상체중이다"며 "비만 치료에 초점을 두기보다 인슐린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야쿠보비치 교수와 연구팀은 정상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루 1800kcal의 음식을 제공하되 두 집단으로 나눴다. 첫 번째 집단은 아침에 983kcal, 점심에 645kcal, 저녁에 190kcal로 아침 식사를 풍부하게 구성했고, 두 번째 집단은 아침에 190kcal, 점심에 645kcal, 저녁에 983kcal로 저녁 식사를 풍부하게 구성했다. 석 달 후 두 집단의 인슐린, 테스토스테론, 배란율 등을 조사한 결과 저녁을 많이 먹은 집단은 인슐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졌지만, 아침을 많이 먹은 집단은 인슐린이 56% 감소했고, 테스토스테론도 50% 감소했다. 그리고 배란율도 50% 증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임상과학(Clinical Science)'에 실렸고, 6월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헬스조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의료기관명칭 : 이은지 마리산부인과
  • 대표자명 : 이은지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97 KB손해보험빌딩 17층(범어동 41-3)
  • Tel : 053) 745-5888
  • Fax : 053) 745-5887
  • E-mail : ezezlee@hanmail.net
  • 사업자등록번호 : 502-92-18151
  • Copyright (c) mari fertility clini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