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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엽산및 비타민 복용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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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지
조회 4,159회 작성일 11-04-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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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 여성이 엽산과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으면 자연유산·비정상임신 가능성이 커지고, 임신 후기에 야채·과일·생선류를 적게 먹으면 태어난 아이가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신 중 유해물질 노출에 의한 후세대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임신 13주 이전에 엽산·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은 유산·비정상임신 위험률이 엽산·비타민을 복용한 여성보다 2.5배 높았다. 임신부가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을 복용하지 않으면 신경관결손증·입술갈림증·심장기형 등의 선천선 기형, 조기태반박리, 조산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엽산 복용시기와의 연관성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식약청은 밝혔다.

임신 4~9개월까지 엽산·비타민을 복용한 여성의 경우 임신 3개월까지만 엽산·비타민을 복용한 여성보다 태어난 아기의 체중이 더 많이 나갔다. 조사대상 임신부의 20%는 엽산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10%는 임신 직전과 초기에만 엽산제를 복용했다고 답했다.

식약청은 또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낳은 여성과 정상 아이를 낳은 여성을 비교 조사한 결과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출산한 여성이 임신 7~9개월 기간에 야채·과일·생선류를 적게 먹었으며 특히 칼슘·철분·비타민B6·엽산 섭취율이 낮았다고 밝혔다.

아토피가 없는 아이를 낳은 여성은 임신 7~9개월 시기 야채·과일 섭취량이 하루 평균 470.8이었던 반면,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낳은 여성은 386.4으로 적었다. 생선 섭취량도 정상군이 아토피군보다 2배 많았다.

식약청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지 못한 임산부는 제대혈 내 면역체계를 제어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높게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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