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마리산부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귀울이며 공감하고
소통을 위해 고민합니다.

mari obstetrics & gynecology

뚱뚱한 남성들, 불임 가능성도 높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은지
조회 2,052회 작성일 13-01-25 17:02

본문

뚱뚱한 남성들 표준 체중 남성들보다 정자 수 적거나 약해

불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자신의 체중이 정상인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뚱뚱한 남성은 표준 체중의 남성에 비해 정자 숫자가 적거나 건강한 정자가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의 암보로이즈 파레 대학 병원 연구팀이 약 1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14개의 관련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정자 숫자와 체질량지수(BMI) 간에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통 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이며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되는데, 정상체중인 남성들 사이에서는 24%가 정자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6%는 생식능력 있는 정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 남성인 경우 그 비율이 각각 25.6%와 4.7%로 더 높았으며, 비만인 남성은 32.4%와 6.9%로 더욱 높았다.

이전에도 BMI와 불임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남성의 비만이 불임을 초래하는 것은 체내의 지방 조직이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으로 전환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이 많을수록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진다”고 연구팀을 이끈 세바스티엥 체르니코우 박사는 설명했다.

체르니코우 박사는 “이 같은 결과는 왜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늘면서 남성의 불임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과의학 아카이브(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근호에 실렸다.

출처-마이헬스뉴스데일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의료기관명칭 : 이은지 마리산부인과
  • 대표자명 : 이은지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97 KB손해보험빌딩 17층(범어동 41-3)
  • Tel : 053) 745-5888
  • Fax : 053) 745-5887
  • E-mail : ezezlee@hanmail.net
  • 사업자등록번호 : 502-92-18151
  • Copyright (c) mari fertility clini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