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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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경
조회 1,437회 작성일 14-01-09 21:55
조회 1,437회 작성일 14-01-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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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오랜시간동안 민폐덩어리였던 김수경&한동훈입니다.
졸업 후까지도 원장님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던 저희가 드디어 결실을 얻었습니다.
요녀석 끝까지 역아로 애를 태우더니 끝내는 제왕절개술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2014년 1월 8일 오전 9시 4분에 2.66kg의 체중으로 남아로 태어났습니다.
비록 두 녀석 중 한 애는 저 하늘로 보냈지만 그래도 원장님 덕분에 이렇게 예쁜 아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원장님께 그렇게 폐를 끼쳐드려서 죄송하구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이 아이와 함께.. 더욱 열심히 살도록 할께요..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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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지님의 댓글
이은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은지입니다
아빠를 완전 많이 닮았어요^^
드디어 해 내셨군요
정말로 고생많았던 김수경님!! 의지의 엄마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저체중이라 내내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 적당히 잘 커서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베일을 벗었네요^^
그리고,, 민폐라니요,, 늘 맘고생을 많이 하셔서 저도 같이 안타까웠답니다
이제 건강한 아들래미 만나셨으니 맘껏 행복해 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래요~
기쁜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