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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평택에서 다니던 손희정 입니다.
저 기억하시겠죠?
드뎌 저도 엄마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 9일 제왈절개로 3.06kg 아들 낳았습니다.
이제 79일  
인공수정 시험관 냉동배아 이식 
그동안 대구에서 일산에서 평택에서 이은지 선생님만 믿고 열심히 다닌 결과 멋진 아들을 얻었습니다.
연락을 드려야지 드려야지 하면서 시간만 가고 이제야 정신차리고 연락들 드리네요. 
항상 저의 편에서 걱정해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힘들지만 선생님을 많이 믿고 의지했습니다. 
이렇게 너무 너무 멋찐 아들을 낳게 해 주셔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피검사 하러 일산에서 평택에서 여러 병원을 다녀 봤지만 선생님들 처럼 친절하신 분들 없으셔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병원 다녔어요.
대구에 자주 내려 가지는 못하지만 내려가면 아들 데리고 남편이랑 찾아뵙겠습니다.
지금 저희 부부 삶의 목표와 행복을 가져다 주신 이은지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